[스타렉스 중고차 가격 및 시세표] 얼마면 살 수 있을까?

오늘은 스타렉스 중고차 가격 및 시세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타렉스는 현대자동차에서 1997년부터 생산된 MPV 차량입니다. 그랜드 스타렉스의 경우 2007년부터 2021년 4월까지 14년 동안 판매되어온 초장수 모델입니다. 아무래도 상용차의 경우 편의성보다는 경제적, 내구성이 보다 더 중요하게 여겨지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상용차는 승용차보다 풀체인지 주기가 월등하게 긴 편이기도 하지만 14년 동안 판매가 되어 왔다는 것은 그만큼 그랜드 스타렉스의 수요를 짐작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일반적으로 봉고차라고 불렸던 그레이스, 이스타나 등의 원박스카 형태의 차량이 전부 단종됨에 따라 이러한 승합차에 대한 수요는 모두 스타렉스로 몰리게 되었고 국내에서는 그 경쟁 차종을 찾아볼 수 없기에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게 됩니다. 게다가 점점 개인 가구의 여가 시간이 늘고 이에 따라 레저 활동을 하는 인구가 점차 증가됨에 따라 레저용으로도 많은 수요를 보였는데 이 시장에서는 카니발과 함께 양분해오며 스타렉스의 입지는 더욱더 탄탄하게 유지되게 됩니다. 최근 현대차에서는 스타렉스의 후속 모델인 스타리아를 생산 판매 계획을 밝혔고 이에 따라 스타렉스는 과거의 영광을 뒤로한 채 단종을 맞게 됩니다. 

 

앞서 설명드렸지만 상용차는 그 풀체인지 주기가 매우 길기에 과거 모델까지 살피기보다는 그랜드 스타렉스를 아래와 같이 두 가지로 분류해서 스타렉스 중고차 가격 및 시세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①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② 그랜드 스타렉스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17 ~ 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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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렉스 중고차 시세표 (1)

 

첫 번째는 17년부터 단종 직전까지 생산 판매되었던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의 경우 스타렉스 3세대 2차 페이스리프트 모델입니다. 전면부 그릴과 헤드램프, 범퍼 모양을 바꿔 디자인 적으로 큰 변화를 줬고 최근 레저 등 차량을 다용도로 이용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3 ~ 12인승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구성해 출시했습니다. 

 

9인승 모델의 경우 좌석 배열이 2+2+2+3으로 구성되어 승용차로 분류되므로 2동 보통 면허로도 운전이 가능하며 속도제한장치가 탑재되지 않습니다. 승용형 모델의 부활함에 따라 내부적으로도 큰 변화를 줬습니다. 그랜저 IG에 적용되었던 스티어링 휠, 가죽 부츠 타입 변속기, 8인치 내비게이션 등이 신규로 장착되었고 외부적으로는 17인치 알로이 휠,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프로젝션 헤드램프 등이 적용되며 외관은 전작 대비에 보다 세련된 느낌을 보였습니다. 판매량의 경우 서두에서 말했듯 원박스카 형태의 승합차로 봤을 때에는 경쟁 차종이 전무하고 레저용으로 봤을 때에도 카니발과 양분하고 있지만 카니발의 경우 패밀리 카라는 인식이 강하고 비교적 가격이 비싸기에 레저용으로서는 스타렉스가 훨씬 더 매력적이기 때문에 단연 압도적인 판매량을 이어가게 됩니다.

 

이러한 스타렉스는 중고차 시장에서도 마찬가지로 경쟁 차종이 전무하기에 꾸준한 수요를 보이며 거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위의 스타렉스 중고차 시세표를 보면 느끼시겠지만 비교적 연식이 오래되지 않았기에 중고차 시세 측면에서는 다소 비싼 감이 없진 않지만 그러나 반대로 생각해보면 연식이 오래되지 않았기에 차량 관리상태 등을 꼼꼼히 체크해보신다면 신차 못지않은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 매물이 다수 포진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으니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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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렉스 중고차 가격 (1)

 

 

그랜드 스타렉스 (07년 ~ 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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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렉스 중고차 시세표 (2)

 

두 번째는 그랜드 스타렉스입니다. 해당 모델은 스타렉스 3세대 모델로 2007년부터 2017년까지 약 10년가량 판매되었습니다. 물론 2015년에 2016년형 그랜드 스타렉스라는 명칭으로 1차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되긴 했으나 외관이나 실내 내장재에 큰 변화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유로 6 대응에 목적을 두고 출시되었기 때문에 기존 모델과 연식 말고는 큰 차이가 없으므로 합쳐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세대 스타렉스의 성공에 따라 원박스 미니버스 대신 승합 미니밴으로 승합차 라인업을 진행하기로 했고 2007년 5월에 출시했습니다. 주요 타깃인 유럽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유럽의 세미보닛 밴들과 유사한 실루엣을 보인 게 특징이며 전작에는 없었던 좌측 슬라이딩 도어가 생겼다는 게 가장 큰 특징입니다. 여담으로 스타렉스의 경우 해외에서 엄청난 큰 수요를 보였는데 이로 인해 국내에서 팔리는 신차 가격보다 해외에 수출하는 가격이 훨씬 높아 신차를 바로 중고로 해외에 수출하는 사례까지 있다고 이야기될 정도로 해외에서 스타렉스는 가성비가 좋은 차량으로 유명하게 인식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경쟁 차종이 없는 관계로 독보적인 판매량을 보이기에 스타렉스는 현대차의 효자 모델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해당 모델은 중고차 시장에서는 가장 큰 수요를 보이는 구간에 진입해있습니다. 물론 판매기간이 거의 10년 정도가 되기에 위의 스타렉스 중고차 시세표를 보시다시피 중고차 시세의 범위가 매우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의 운행 목적에 따라 단기간 운행할 것인지, 장기간 운행할 것인지를 먼저 확립한 후 차량의 상태를 체크하시면서 접근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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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렉스 중고차 가격 (2)

 

 

포스팅을 끝으로

오늘은 스타렉스 중고차 가격 및 시세표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첫 번째로 소개드린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의 경우 가장 오래된 차량 연식이 4년 정도밖에 안되기에 비교적 신차에 가까운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 중고차 매물이 많이 포진되어 있을 것으로 생각되니 스타렉스의 신차 가격이 부담되었거나 또는 향후 오랜 기간 운행을 목적으로 하시는 분들이라면 차량 상태나 옵션 등을 꼼꼼히 체크해보시면 좋은 결과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또한 두 번째 소개드린 그랜드 스타렉스의 경우에는 비교적 중고차 매물의 연식이 10년 정도로 넓게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매물에 따라 차량 컨디션 등이 크게 차이를 보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저렴한 가격에만 포커스를 두고 매물을 우선적으로 찾아 접근하시기보다는 본인의 운행계획에 따라 먼저 적당한 연식과 주행거리 등의 기준점을 확립한 상태에서 매물에 접근하신다면 보다 효율적인 거래로 마무리되지 않을까 생각되오니 참고해보시길 바라며 이만 오늘의 포스팅인 스타렉스 중고차 가격 및 시세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